경주시립신라고취대, 다음달 13일 송년국악 대향연 막 올려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주제로 진행,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송년국악 대향연이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일신우일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6회 정기공연의 1부는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고대문화공연 ‘천년의 신화-고취’가 소울무용단과 김현희무용단이 함께 웅장하게 연출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는 세계적인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 거문고의 깊고 중후한 울림 김선옥 명인, 섬세한 음악성과 폭발적 성량을 지닌 테너 하석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열창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경주청소년합창단의 캐롤 등이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연주와 어우러져 풍성한 국악 관현악 공연을 연출한다. 공연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김현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송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신라고취대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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