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22일 13명의 청소년이 만드는 제2회 의성군청소년창작뮤지컬 '친구니까 2024'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부터 뮤지컬 노래와 안무, 연기 등 영역별 전문 예술가들의 지도로 기초부터 공연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아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창작뮤지컬 '친구니까 2024'는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갈등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청소년이 시놉시스와 넘버 창작에 직접 참여하여 의성군만의 특별한 뮤지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님은 “초등학생, 중학생 답지않은 아주 멋지고 재미있는 무대였다.”라며, 청소년은“너무 재미있고 또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소년의 높은 참여와 재능을 펼친 이번 공연은 실감나는 연기와 성장한 노래 실력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예술을 향유하는 활동을 응원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제3기 청소년뮤지컬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이며, 의성군청홈페이지 통해 예약시스템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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