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4년 협의회 및 사무처, 경북지역회의 분기별 사업보고 △자체안건토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독트린 지지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동안 청소년, 시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통일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국민 공감대 형성에 디딤돌 역할을 한 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주시협의회는 8.15 통일독트린을 적극 지지하며 범민족 통일의지결집을 위한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하시는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시 또한 청소년·청년 등 통일미래세대의 통일 관심도를 높이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자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비전과 추진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상주시협의회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실현을 위한 국민 통일역량 결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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