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

영천시, '서부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 완공

‘서부동 폐철도’도시숲으로 재탄생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8:45]

영천시, '서부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 완공

‘서부동 폐철도’도시숲으로 재탄생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05/20 [18:45]

▲ 영천시, '서부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 완공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된 '서부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을 올해 4월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선(동대구~영천) 복선전철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 유휴부지 중 성내동 일원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자해 길이 180m, 면적 3,244㎡ 의 ‘성내철길숲’을 조성했다.

시는 이 사업으로 20년간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함으로써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장기간 철도 운영에 따른 소음피해, 보행단절, 지역발전 저해 등 서부동 주민의 생활불편을 개선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성내철길숲은 서부동의 큰 변화의 시작점으로 서부동만의 상징성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성내철길숲'은 주변의 금호강과 버들(유정)숲, 영천근대역사길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인프라를 연계해 낙후 지역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노후 거주지역 환경개선과 고령화 시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숲 조성으로 살기 좋은 영천, 웰빙 전원도시에 적합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메인사진
[안동시] 봄의 전령 매화향 가득한 도산서원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