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560개 상주시 대표필지 농경지 토양검정 개시농경지 토양특성 및 비옥도 평가 위한 토양검정 시작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전국단위 농경지 토양특성 검정 및 비옥도 평가』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상주시 관내 560개 농경지에 대한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필지는 상주시 관내 18개 읍면지역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중에서 평탄지와 비평탄지별로 선정하며, 기술센터에서 직접 시료를 출장 채취하여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다. 채취한 토양은 농촌진흥청의 표준분석법으로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정밀 측정한다. 분석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 입력되어 관리되며, 토양개량제 공급, 농경지 토양비옥도 관리 등 토양 관련 국책사업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관내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시료와 농업용 지하수도 검정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수경재배 농가를 위한 배양액조성용 원수(源水) 분석도 시작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상주시 농업인에게는 모든 검정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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