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상공회의소,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모집15~39세 청년 대상 취업 필수 자격증 등 취업교육 및 심리상담 무료 제공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와 안동상공회의소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새롭게 도입돼 연초 공모에 선정된 본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 기업 및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 등‘직장적응 지원’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카페’프로그램은 진로·심리상담을 기반으로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등에게 전문 상담센터를 통한 심리상담을 최대 10회 지원하며, 취업 트렌드 분석 및 취업 필수 자격증(컴퓨터활용능력, 토익 스피킹 등) 취득을 위한 교육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은 안동시 조례에 따라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기업 및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해 채용 후 1년 이내의 신입 청년 75명에게 조직 적응과 실무 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기업 내 청년친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CEO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MZ 협업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은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상공회의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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