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 문화예술과는 2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금호읍 대곡리의 한 포도농가(1,590㎡)를 방문해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포도밭의 농가주는 “최근에 손을 다쳐 입원하는 바람에 일이 늦춰져 큰 걱정을 했는데 적기에 맞춰 방문해 도와주니 너무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상우 문화예술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손돕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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