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직원 14명은 지난 21일 화남면 대천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약 2,640㎡(800평)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해마다 영농철이 되면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으며, 해당 농가에서는 “요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채 축산과장은 “비록 하루 동안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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