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동 특화사업장 2개소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특화사업 “우곡봄봄”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연초에 비닐하우스 2개소를 짓고,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꽃을 키워 대로변에 식재를 하고, 마을에 배부하여 4계절 미니화단을 운영하면서 마을마다 꽃바람이 불고 있다. 협의체는 우곡올림픽에 이어 정기적인 사랑의 꾸러미와 감성캠핑 혼밥함밥, 따로또같이 등의 다양한 2024년도 특화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좀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사업 추진을 위하여 연동 특화사업장에서 각종 야채 작물을 재배하고, 주민들의 잉여 작물을 기부 받아 소분 포장하여 생생팜과 함께 판매를 시작하였다. 주민들의 텃밭 작물 잉여 작물에 대한 기부가 소소하지만 꾸준하게 이어져 착한 가격에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강점으로 “우곡봄봄”을 찾는 단골도 생겨나고 있다.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내기가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정기회의에서 우곡봄봄 수익금으로 시원한 인견 소재의 여름옷 등 하계물품을 사랑의 꾸러미로 준비하고 있다. 공공위원장 정원청은 ”우곡의 주민들이 모두 나눔을 하기도 하고 받을 수도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우곡봄봄!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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