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가 23일 서천둔치 주차장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의 슬로건아래 개최되는 참가단 선수·임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정식 9종목과 시범 3종목을 포함한 12종목에 걸쳐 선수단 118명, 임원 및 보호자 82명 등 총 200명이 참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의 하나 된 의지를 모으는 화합의 장이며,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깊은 우정을 다지는 대회이다”며 “무엇보다 누구하나 부상 없이 안전에 유의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3종목에서 22개 시·군 선수,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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