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바쁜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아쉬운 대창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농촌에서는 고령화와 부녀화로 봄철 영농기에 필요한 손이 부족한 상태로 이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추진해 농민의 사기진작과 부자 농촌을 위해 영천시는 5월 중순부터 부서별로 농촌 일손 돕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자원순환과는 필수 최소인원을 제외하고 10여 명의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대창면 복숭아 농가 3,300㎡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을 하며, 맛있고 품질 좋은 영천의 자랑인 최고의 복숭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시니 전반적인 적과 작업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며.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무더운 날씨 속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해윤 자원순환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세심하게 더 챙기겠다.”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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