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 자천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18명의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화북면 자천리에 위치한 사과밭(9,900㎡)에 방문해 과실 솎기가 한창인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장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어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상은 기술지원과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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