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북 문경시는 오는 30일 영신숲공원 주차장 일대에서 풍수해 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정부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한국훈련 상반기 훈련기간 중에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올해는 재난 유형을 처음으로 풍수해로 선정하고 9개의 기관·단체와 13개의 협업부서가 참여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실시된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복합상황 대비 훈련,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통합지원본부 역할 확대를 통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등이 있다. 이번 훈련은 최대한 위급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하고, 실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과 5월 14일 2차례 컨설팅위원 2명으로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참가자의 임무와 역할, 시나리오 점검 및 준비사항 조언 등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훈련 품질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초기태세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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