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권한울 상담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이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해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최근 도박에 노출된 고위험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라며, “지역 아동 청소년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35명은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상담·문화활동·복지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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