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지역 내 경종 및 축산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13일 2일간 농업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목적은 유용미생물의 역할과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적절한 활용법을 습득하여 농가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 활용방법 및 주의사항,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약 안전 사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이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업미생물의 현장 적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톤의 농업미생물 5종(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근권세균)을 무상 공급해 오고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가지고 월, 화, 목요일 중 농업미생물관으로 방문하고, 기존 등록 농가는 공급카드를 가지고 오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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