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예천군 마을순찰대를 조직하고 14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취약시간대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 현황에 밝은 순찰대원(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과 마을 전담 공무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다. 마을순찰대는 호우 특보 등 재난이 우려되는 경우, 침수나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예찰하고 재난 징후 발견 시 마을별로 지정된 대피소로 마을주민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예천군수, 마을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찰대원 위촉장 수여와 자연 재난 대비 마을순찰대 교육, 이장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마을순찰대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숙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연 재난에 대비 무엇보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을순찰대 활동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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