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생활문화동호회 매력 발산, ‘2024 팩토리 문화마당’ 연 4회, 풍물, 댄스 등 다양한 장르 총 12개 팀 선정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문화재단은 ‘2024 팩토리 문화마당’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를 거점으로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및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오색하울림풍물단의 신명나는 영남사물놀이 ▲이리온연희단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포항 북놀이 ▲하모마루하모니카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카 합주로 이어진다. 2024 팩토리 문화마당은 6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문화예술팩토리 3층에서 열린다. 문화예술팩토리는 무대와 객석의 물리적 경계가 없는 열린 공간에서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토리 문화마당의 참여 생활문화동호회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총 12개팀이 선정됐다. 지난해 총 10개 팀에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성장단계별 생활문화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생활문화동호회를 형성기·활동기·확산기로 구분해 ‘포동포동’, ‘팩토리 문화마당’, ‘포항생활문화페스티벌-시민판’ 총 3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시키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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