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육군3사관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 유공자 영천지회와 영천시 재향군인회원을 학교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사교 사관생도들은 영천지역 내 6·25전쟁 참전용사 20가정을 방문해 부대에서 준비한 쌀과 건강기능식품 선물을 전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6·25전쟁 참전용사 안병천 옹은 “요즘 젊은이들은 6·25전쟁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이렇게 생도들이 기억해 주고 찾아와줘 정말 고맙다”며, “열심히 훈련받고 훌륭한 장교가 되어 선배 전우들이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3학년 강성찬 생도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이제는 우리가 최정예 육군 장교가 되어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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