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불볕더위 예고… 현장 근로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총력폭염에 취약한 현장 기간제근로자 70명 대상으로 건강 상태 점검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폭염에 취약한 기간제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남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26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회의실에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전망되면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라 사전점검 및 자체예방 대책을 수립 시행하며 온열질환에 민감한 기간제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자주 쉴 수 있도록 지도 ▲각 작업장마다 그늘 있는 휴식장소 제공 및 응급약품, 식수 등 비치 ▲온열질환 민감군과 작업강도 높은 작업 시 집중관리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 조치 ▲폭염 시 행동 요령 안내 및 교육 수시 실시 등으로 중점 추진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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