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임고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공단 내 별의별 엔지니어 보수반이 보유한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임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에 대해 사전답사를 통해 현장 고충사항을 수렴하고 환경 개선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가스시설 및 전기시설 등 안전 유해요인을 점검하고, 예초 작업, 방충망 수리, 에어컨 필터 청소와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사면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단의 전문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전문 기술력을 가진 기술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기술지원 및 노후 시설물 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뿐만 아니라, 급식봉사, 환경보호 캠페인,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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