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와 함께 ‘경상북도 원전정책 관계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내 원전 소재 시군 공무원과 원자력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자력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방안 및 수용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전력수급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 ▴탄소중립 정책 및 에너지 안보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관계자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원전과 지역주민 갈등요인 해소방안’, ‘원전지역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지자체-주민-사업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과 월성원전을 방문해 원전 운영과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전 중심 지역인 경북에서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워크숍이 매우 뜻깊다”며, “원전 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지역사회 수용성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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