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는 6월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안동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관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600여 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위안공연은 안동아코디언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참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안동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2,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품 및 패화를 전달하고, 6.25 참전유공자 180여 명에게는 건강식품을 추가로 전달했으며, 저소득 국가유공자 200명을 선정해 위로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다하고자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일상 속 보훈 실천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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