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힐링닥터로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정신건강 회복 및 대처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북콘서트 및 학부모 강좌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공정규 교수의 34년 정신건강의학 경험을 바탕으로 청중과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북콘서트는 사공정규 교수가 집필한 도서를 활용해 ‘불행하다면 지금 당장 행복으로 유턴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좌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열려 두 강좌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놓치고 있던 내 마음건강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북콘서트는 9월과 10월에 재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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