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북 영천시와 김천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김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 홍보전산실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15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김천시에, 김천시 문화홍보실 직원 14명이 15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영천시에 각각 기부했다. 오영호 영천시 세정과장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기부가 불가한 기부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갈 것이며, 품앗이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두 도시 간의 깊은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