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며 독서문화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25일부터 여름 특강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여름 특강의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으로 총 443명이며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3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본관의 12개 강좌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3개 실의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율곡도서관에는 15개 강좌가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문화나눔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특강은 환경 업사이클링 팝업북, 팝아트, 창의 그림책 놀이 등의 독서 관련 강좌와 수제 떡 만들기, 인형 만들기, 캐릭터 접시 만들기 등의 체험 형태의 강좌들이 마련돼 있으며 성인 대상 특강은 여름철 건강관리와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이어트 건강낭차를 비롯해 도자기, 가죽, 라탄 등을 재료로 한 공예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의 계획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책과 독서를 즐기고, 새로운 경험과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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