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29일(월) 시작해 3주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먼저, 7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모기야 가라 – 천연기피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강좌를 개설한다. 해충(모기, 벌레 등)이 싫어하는 아로마오일 종류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천연기피제(모스 큐브/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만든다. 화학 살충제가 아닌 천연기피제를 만들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건강에 유익한 생활품을 직접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독서 교실로 "여름아 읽자! - 임금님의 수라상"이란 주제로 요리체험형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책 속에 등장하는 궁중떡볶이, 구절판, 오이소박이 같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학생들에게 새로운 맛 기행 시간을 가져본다. 마지막은 "여름방학 문화교실"이다. 여름방학 특강형 학습 강좌와 인기 강좌 야간 개설로 임팩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도형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 교구 만들기 △영화로 보는 한국사 △과학실험 놀이터 △자세 교정 요가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자세 교정 요가 △교과서가 쉬워지는 중학 과학과 중학역사, 그리고 성인 야간 강좌로 △타로카드 배우기 △스트레칭 필라테스를 준비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시원한 웅부도서관을 방문해 유익한 문화프로그램도 참여하고 도서관에서 전시한 이달의 도서를 살펴보며 책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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