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가 지난 5월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관내 기관, 단체, 초‧중학교 대상 선진시민의식 함양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7기,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친절, 질서, 청결 운동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견학시설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 맑은물사업소 황금정수장은 평소 안전상 이유 등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장소라 이곳을 방문한 참여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됐다. 이에, 참여자들은 “모래층 8m 이하에서 흐르는 감천의 깨끗한 1급 원수가 전문화된 시설과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우리가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니 더욱 안심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을 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고 상황을 경험하면서 화재진압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외에도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시설(환경사업소, 재활용선별장), 녹색미래과학관 등을 견학할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다가오는 8월에는 농가주부모임 단체를 대상으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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