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 용암면은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성주참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일부 투기를 일삼는 농민들에게 경각심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고자, 면직원 및 의용소방대가 합심하여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가죽정교 일대 폐참외 및 하천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유입된 폐참외 및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자 용암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민·관합동정화 활동이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무덥고 습한데다 비까지 오는 와중에도 정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용암면 의용소방대 회원 및 선뜻 본인의 배를 직접 운행해 주신 선주(선남면 김상덕, 이형우) 두분 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매일 폐참외 배출장소를 점검하고 주변농가 등에 올바른 배출을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음을 밝히며, 비닐하우스 근처에 쌓아둔 폐참외가 배수로를 통해 낙동강에 유입되는 만큼, 힘드시겠지만 참외농가에서 적극적인 배출 동참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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