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30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충효사 주지 해공스님을 초청해 ‘노인과 어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했으며, 노인대학생들을 위해 ㈜교촌에프앤비에서 치킨 교환권 300매를 기부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열띤 강의를 해주신 충효사 해공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노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학기 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무사히 수업을 마무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2학기에도 더 뜨거운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운영된다. 하반기 수업은 8월 방학 기간 이후 9월 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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