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지난 3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자녀가구 청도사랑상품권 할인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구에 청도사랑카드 이용에 따른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카드 충전 시 10% 선할인에 결제 시 5% 캐시백을 더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보호자와 자녀 모두 청도군에 거주하며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이며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월 최대 35,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는 고향사랑페이 앱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인 명의의 청도사랑카드를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도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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