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타 지역 문화시설과의 교류를 위한 교류 전시전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 교류전’인 권유미 개인전을 8월 2일부터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 3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 권유미 개인전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 교류전의 일환으로서 대구 출신의 중견 작가인 권유미 작가를 추천받아 작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지역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작가에게는 창작의 욕구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권유미 작가의 작품 테마에 따라 크게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상원(上元)’, ‘희유의 빛’, ‘애틋하게…’로 나눠진 전시 공간에서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내면을 화려한 꽃으로 표현한 초기작품인 ‘애틋하게…’부터 시작해 금박과 자개를 붙여 제작한 ‘달항아리’와 ‘희유의 빛’ 등 약 40점의 최신작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산천초목이 우거지는 여름의 길목에서 뜨거운 여름의 햇살 같은 작가의 열정이 가득 담긴 권유미 개인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류전 이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가오는 12월에 안동의 지역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진행한 후, 2025년 달서아트센터에서 전시 교류전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 교류전 권유미 개인전은 사전예매 및 관람료 없이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2일 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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