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군은 7월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2024년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추진되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메뉴개발, 농촌체험관광 등 매회 4시간씩 5개 강좌로 진행됐다. 마지막 과정은 홍보마케팅 방안으로 수료생이 직접 기획한 실전 팜파티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개별 농가에서도 실제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수료생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농촌체험관광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두레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교육과정의 수료식 겸 파일럿으로 진행된 실전 팜파티에서는 참가한 농민 교육생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릴수 있는 방안으로 유통마케팅 교육을 추진했다”라며 “이번교육을 통하여 유통마케팅 능력이 많이 함양됐을 것으로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