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두고 8월 13일 독거 어르신과 다자녀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동참한 박준호 외동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