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군은 지난 14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매화면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51명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 인식개선 교육 이수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극복 캠페인과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울진군은 2018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3,698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울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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