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는 지난 16~17일 봉황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138개의 출생부터 청년자립까지 생애주기별로 보기 쉽게 정리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QR코드 형태로 홍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청년지원정책과 결혼·출산 지원 사업을 홍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밖에도 청년들의 결혼친화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가 주도하는 민관합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인구의 활성화가 저출생 극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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