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해 남부동 주민 정월수(1923년생) 씨의 자녀인 서종윤 ㈜대륙철강산업(포항시 소재) 대표는 본촌경로당 어르신 47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현금 및 물품(1,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서종윤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웠던 시절,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자리를 만들어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부동 14통 서삭규 통장은 “서종윤 대표가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고맙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기뻐하시니 뿌듯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주신 서종윤 대표께 감사를 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가는 남부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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