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정정 발표했다. 지난 8월 16일 수상자 발표 이후 대상 작품(손창현作)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확인 결과 도작 사실을 확인했으며, 수상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인물부문 최우수 작품(유계정作‘비눗방울 놀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6점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3주간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먼저 이번 사적지 사진 공모전에 관심과 응모로 보답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모전 진행 시 도용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유감이며, 제출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앞으로는 도작, 표절 작품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향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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