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문화)센터가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 국민체육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임시 휴관하며,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9월 한 달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개관 18년 차에 접어든 국민체육센터는 노후된 시설물 개보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휴관 시 7억 9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보일러 및 관련 부대설비 교체 ▲노후 급탕·급수 배관 교체 ▲수영장 관련설비(분전함, 여과기, 약품 주입장치) 교체 ▲태양열 관련 설비 보수 등을 진행한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북경주 지역 7개 학교가 참여하는 ‘초등학교 수영 실기교육’ 장소로 이용되며, 1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여,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공사 ▲지하 저수조 소독·청소 ▲천장 누수공사 등을 진행한다. 공단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기간 동안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회원에게는 연장 또는 환불처리를 통해 기존 회원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휴관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겠지만 필요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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