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및 불안정한 국내외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간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문경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총 73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 34%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천연 현미식초와 백미세트 등 4종 품목을 새롭게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할 예정으로 문경새재직판장과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직판장은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9월 초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 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 종과 오프라인 매장 50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2024년 상반기 기준 2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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