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읍면동 아동복지․맞춤형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e아동행복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보육시설 장기결석, 정기예방접종 미실시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으로 위기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지원하고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569가구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해 78가구에 양육 환경 개선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으며, 이번 읍면동 담당자 교육으로 7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사업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담당공무원 현장방문 매뉴얼 교육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 이용 매뉴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아동보호서비스사업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의 일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아동 조기발굴 및 예방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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