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덕군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고 내부 역량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난 21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엔 직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이 소개됐다. 또한,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노력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직원들이 우리가 처해있는 객관적인 사회 조건과 국가의 정책적 방향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길 바란다”고 이번 특강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작년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이라는 목표에 따라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정부의 지방 관련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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