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9월 기획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인'빨래'가 9월 5일(목)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뮤지컬'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2024년 29차 프로덕션에 이르기까지 서울 공연에서만 누적 공연 5,000회 이상을 기록, 지난 2022년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 있는 뮤지컬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타이틀에 ‘소극장 대표 밀리언셀러 뮤지컬’이라는 수식을 더하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 아가씨 ‘나영’을 중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품고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아픔을 조명한다. 월급이 밀린 외국인 이주노동자, 부당해고를 당한 직장 동료, 장애인 딸을 두고 있는 집주인 할머니 등 우리 삶 속의 현실적인 고난을 마주한 이웃들이 ‘빨래’를 통해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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