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 의정회는 22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강생 및 의정회 회원, 자치대학 기별 회장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기 지방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해 고원학 남구청장,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1~23기 회장단 등이 참석하여 올해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개강을 축하했다. 한명희 포항시 의정회 회장은 개강식에서 지방자치대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지방자치가 더욱 중요해진 시대”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지방자치대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지방자치대학의 교육과정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와 주민자치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으로 얻은 지식과 정보가 지역 화합과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4기 지방자치대학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월·목 총 50강좌에 걸쳐, 지방자치제도, 명사초청특강, 건강강좌, 노래교실, 재테크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강좌와 포스코 및 해병사단, 쓰레기매립장 현장체험,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지방자치대학은 올해 140여 명이 수강 등록했으며, 지금까지 1,19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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