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묘객 수송은 9월 1일, 9월 7일, 9월 8일 3차례에 걸쳐 오진방면(먹방, 오항 공동묘지)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한편, 승선자 안전을 위해 탑승인원(10명) 준수, 구명조끼 착용, 선박 운항 예약제 등 성묘객 안전대책을 철저히 지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송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운문댐으로 인해 고향을 떠났던 실향민들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선박 수송 편의를 제공하여 성묘를 통해 고향에 대한 훈훈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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