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24년 제2회 추경예산편성에 맞추어 8월 23일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기 위한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을 6개조로 구성해 합동 측량설계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합동 측량설계반은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302건 72억원에 대하여 자체 설계 및 직접 감독함으로써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도 조기에 착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지침 시달회의에서 주민과 자주 접하는 토목직 30여 명에 대한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직접 설명 및 후보지 현황, 추진 경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이번 사업의 당위성 및 중요성을 담은 설명회도 같이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설계도 신속하게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하며 “사업이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기 바라며, 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만큼 온열질환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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