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이 과수 재해예방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조사로 추진한 수요조사에서 총 사업비 93억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국비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 109ha 51억원 ▲도비사업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과수생력화장비지원 등 8개 사업 42억원으로 전년도 61억원 수요대비 52%가 늘었다. 특히,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국비기금(FTA 관련기금)으로 전체 비용의 80%를 지원받고, 도비 6%, 군비 14%의 비율로 구성돼 총면적 109㏊를 대상 총사업비는 51억원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대상 추진위원회 구성, 전속출하약정 확대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발생하는 재해로 과수 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크다”라며 “내년도 공모 예정인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수원 관리와 더불어 재해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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