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영천시 자양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을 위한 마을 공동물품을 지원하는 복지환경 인프라 개선 사업인 ‘손수레 위시워시 사랑방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세탁기, 건조기, 운반용 손수레를 지원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사전 예약 후 직접 손수레로 침구류 등 세탁물을 인근 경로당으로 운반해 세탁·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중 가장 불편한 사항인 이불 세탁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분태 자양면장은 “평소에도 자양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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