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 덕곡면에서는 8월 30일 금요일 오전,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 계층의 불편한 주거시설을 무료로 수리해 줌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예리에 위치한 사업 대상 가구 두 곳이 창틀 및 방화문 교체와 계단 안전 난간 손잡이 설치를 지원받았다. 하반기는 노1리의 독거노인 가구가 선정되어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이 오래된 바닥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까지 정비하는 등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호 회장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분수 부녀회장은 “장판을 교체하고 나서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