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8월 29일 의성군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의성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지혁 협의회장은 “정기회의에 참석하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과 통일 담론에 대한 지역사회의 통일공감대 형성 및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라고 말씀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의성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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