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는 9월 3일(화)부터 11일까지 문경시 일원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태권도대회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되며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임원 및 학부모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 3일(화) 11시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인부로 나뉘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군인부와 일반부가 통합하여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며 국방부장관기 타이틀을 걸고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문경시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를 비롯하여 봉명산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13일부터 3일간 ‘문경 오미자축제’가 열리는 동로면 금천둔치 일대도 방문하시어 문경만의 멋과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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